메타, 페이스북코리아 신임 대표에 김진아 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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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정양 기자 = 메타는 7일 페이스북코리아 신임 대표로 김진아 전무를 임명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9년 1월부터 대표를 역임한 정기현 대표가 최근 페이스북코리아를 떠나면서 후임으로 낙점됐다.

1977년생인 김 신임 대표는 지난 2015년 페이스북코리아에 합류한 이후, 아시아태평양 본부에서 한국, 대만, 홍콩 등 주요 시장의 중소기업 비즈니즈를 총괄해 왔다. 이전에는 제일기획 글로벌 광고 전략팀과 미국 광고 대행사 영앤루비컴(Young & Rubicam) 광고 전략팀, 씨티은행 영업팀을 거쳤다.

김 대표는 아시아태평양 본부 중소기업 비즈니스 확장에 큰 기여를 한 업계 전문가로 한국사업 성장을 주도하고, 홍콩과 대만 사업도 이끌며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뛰어난 역량을 보였다고 페이스북코리아는 전했다.

김 대표는 "앞으로 한국 사업 성장을 총괄하는 한편 한국이 메타버스 시대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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