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공개]이석우 두나무 대표 28억원…CTO·CSO는 100억대 '돈방석'

두나무 김광수 CTO 179억·임지훈 CSO 138억 등 100억원 이상 수령

이석우 두나무 대표 (두나무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김승준 기자 = 이석우 두나무 대표가 지난해 보수로 27억9988만원을 받았다.

1일 전자공시시스템(DART)의 두나무의 2021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이석우 대표 이사는 급여 6억7380만원, 상여 21억2608만원을 받았다.

두나무는 급여 대해서 "매출액·영업이익·당기순이익으로 구성된 계량지표와 리더십·윤리경영·기타 회사기여도 등으로 구성된 비계량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지급 수준을 결정했다"며 "당사 매출액이 전년도 1668억원에서 올해 3조6855억원으로 전년대비 2110% 증가한 점, 영업이익이 전년도 928억원에서 올해 3조2747억원으로 전년 대비 3429% 증가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보수 수령 상위 5명은 △김광수 최고기술책임자(CTO) 179억4838만원 △임지훈 최고전략책임자(CSO) 138억3175만원 △송치형 회장(겸 이사회 의장) 98억5546만원 △김형년 부회장 72억4313만원 △정민석 최고운영책임자(COO) 44억1503만원 순으로 기록됐다.

임직원 현황은 총 370명, 평균 근속 연수 2년, 평균 급여액 3억9293만원으로 나타났다.

허백영 빗썸 대표 (빗썸 제공) / 뉴스1

한편, 빗썸코리아의 2021년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빗썸코리아의 임직원은 총 312명, 평균 근속 연수 2년3개월, 평균 급여액 1억1800만원이다.

허백영 빗썸코리아 대표이사는 총 7억4200만원(급여 4억4600만원, 상여 2억96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seungjun24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