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루프, 안심할 수 있는 제주여행 위해 DID 서비스 '쯩' 활성화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국내 블록체인 개발사 아이콘루프는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사단법인 제주산학융합원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증명 연계 안심 관광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아이콘루프,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제주산학융합원은 아이콘루프의 블록체인 분산 신원 증명(DID) 인증 서비스 '쯩'을 활용해 도내 안심관광 실현을 도모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쯩'은 신원인증 서비스 앱으로 전자출입명부, 백신 접종 증명 등 출입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DID 기술이 적용돼 개인정보 보호 기능이 강화됐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이콘루프는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제주산학융합원과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관광객 편의 증진과 관광사업체 경영환경 개선을 위한 추가 서비스를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김종협 아이콘루프 대표는 "제주형 관광방역 시스템으로 공고히 자리 잡아 가고 있는 '제주안심코드'와 더불어 '쯩' 또한 제주도의 관광객 편의 증진 및 관광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도 관광협회, 산학융합원과 협력해 상호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콘루프의 DID 신원인증 서비스 '쯩'은 구글플레이 스토어(안드로이드) 또는 애플 앱스토어(iOS)에서 앱 다운로드 후 이용할 수 있다.

hwaye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