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블록체인 자회사 위메이드트리 흡수합병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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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장도민 기자 = ,

위메이드는 이사회를 열고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 위메이드트리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합병으로 위메이드는 게임과 블록체인을 연계하는 메타버스 사업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위메이드는 자사 게임뿐만 아니라 모든 게임이 'Play to Earn(P2E, 게임을 하면서 돈을 버는 구조)'으로 변환될 수 있는 오픈 플랫폼을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스핀오프(Spin-off) 스타트업으로 지난 2018년 1월 설립된 위메이드트리는 지난 3년동안 독자적인 블록체인 게임 개발&플랫폼 사업, NFT 거래소 등 새로운 시도를 이어왔다.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는 "위메이드의 비전은 위믹스를 글로벌 메타버스 기축 통화로 만드는 것"이라며 "이번 합병은 그 시작"이라고 말했다.

jd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