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전 직원 연봉 400만원 인상…평균 1000만원 스톡옵션 지급
자회사 이스트시큐리티도 동일하게 적용
- 송화연 기자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이스트소프트가 직급과 직책에 관계없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연봉을 일괄 400만원씩 올리기로 했다.
29일 인공지능(AI) 서비스 전문 기업 이스트소프트는 새로운 임직원 보상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보상 정책은 그동안 회사의 발전과 함께 한 모든 직원에게 실질적인 보상 제공과 추가 성장을 위한 모멘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보상 정책은 크게 △일괄 400만원씩 연봉 인상 △전 직원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부여 △현금성 복지포인트 100% 인상 지급 △재택근무를 위한 장비 지급과 공용 오피스 제공 등으로 구성됐다.
이스트소프트는 회사의 성장을 이끌 직원들의 미래 기여에 대한 사전 보상으로 전 직원에게 평균 1000만 원 규모의 스톡옵션을 오는 2022년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안건 결의를 통해 부여할 예정이다.
정상원 이스트소프트 대표는 "그동안 회사의 발전과 성장에 함께 한 모든 직원과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보상 정책을 결정하게 됐다"며 "이번 정책 시행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회사의 성장을 직원과 같이 공유할 수 있도록 보상 정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보상 정책은 이스트소프트의 보안 사업 전문 자회사인 이스트시큐리티 전 직원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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