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스캔 필수템을 하나로"…엡손, 북 스캐너와 재단기 패키지 출시

최대 20만매 사용 가능한 롤러 추가 증정…가격은 67만4000원

한국 엡손이 북 스캐너와 재단기 정품 추가 롤러로 구성된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 뉴스1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한국엡손이 북 스캐너, 재단기, 정품 추가 롤러로 구성된 미니멀라이프 패키지 온라인 상품을 출시하고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북 스캔에 필요한 아이템을 한 번에 구매하고 싶은 사용자를 위해 엡손 북 스캐너(ES-580W)와 정품 롤러 어셈블리 키트, 현대오피스 작두형 문서 재단기(HC-600A4)로 구성됐다. 가격은 7월31일까지 한정 수량으로 정가 대비 약 10% 할인된 67만4000원이다.

북 스캐너는 가로 29.6cm, 세로 21.2cm, 높이 21.7cm로 A4용지 한 장 정도의 면적을 차지하는 아담한 크기의 스캐너이지만 한번에 100매까지 대용량 급지와 고속 양면 스캔이 가능하다. A4 외에도 다양한 크기, 두께, 소재의 서류, 책 등을 스캔할 수 있다.

또한 무선네트워크를 지원해 PC 환경의 제약 없이 문서를 스캔할 수 있다. ‘엡손 스마트 패널(Epson Smart Panel)' 애플리케이션(앱)을 다운로드 받아 활용하면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와 같은 스마트 디바이스에서 바로 스캔할 수 있다. 직접 조작할 때엔 제품 전면부 10.9cm의 터치스크린으로 사용자 맞춤형 인터페이스를 설정할 수 있다.

패키지 구매 시 추가로 증정하는 엡손 정품 롤러 어셈블리 키트는 최대 20만 매까지 사용 가능하다.

엡손 관계자는 "북 스캐너(ES-580W)는 문서의 전자화를 통해 미니멀라이프를 실천하려는 소비자들에게 적합하다"며 "이번 패키지 상품 출시와 프로모션이 소비자의 공간 효율성과 똑똑한 문서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ellowapoll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