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6만명 참가한 온라인 코딩파티…'달려라 펭수' 인기
'온라인 코딩파티 또 참여할거냐' 질문에 92.1% 긍정
- 조소영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기자 = 소프트웨어(SW)와 인공지능(AI)에 대한 대중적 관심도를 높이는 목적으로 개최된 '2020 온라인 코딩파티'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4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교육부는 8개 SW전문기관(한국교육방송공사·㈜로지브라더스·㈜엘리스·㈜위즈스쿨·비브라스코리아·테크빌교육㈜·㈜구름·네이버커넥트재단)과 함께한 '2020 온라인 코딩파티'에 66만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즌1(6월22일~7월5일)과 시즌2(10월19일~11월1일)로 나뉘어 열렸다.
올해는 AI와 창업 체험 등 다양한 형식의 19개 프로그램이 도입됐고 총 65만9935명이 참가했다.
프로그램 중 가장 인기가 높았던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쉽게 코딩을 접할 수 있는 블록코딩 '달려라 펭수'와 '뚜앙과 블록코딩 첫걸음'이었다. 달려라 펭수 참가자 수는 15만9943명, 뚜앙과 블록코딩 첫걸음 참가자 수는 12만5652명으로 집계됐다.
또 AI프로그램의 참가자 수는 올해 6월 시즌1 5289명에서 10월 시즌2에서는 1만4894명으로 18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이번에 새로 도입된 '스타트업 만들기' 프로그램은 코딩을 통해 창업을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으로, 팀으로만 참여가 가능함에도 3803명이 참가했다.
한편 정부는 온라인 코딩파티를 통해 SW 및 AI 교육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더 커졌는지에 대해 참가자들에게 설문해본 결과, '매우 그렇다'가 60.9%, '그렇다'가 24.9%로 총 85.8%가 긍정적인 대답을 했다고 밝혔다.
또 향후 온라인 코딩파티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의사가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 '있다'가 92.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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