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믿을 '줌' 대신 토종협업앱 '잔디'로"…이용자 200만 돌파
- 송화연 기자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업무용 협업도구 '잔디'를 운영하는 토스랩은 잔디 등록 이용자가 200만명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
토스랩은 지난 2014년부터 화상회의, 메신저, 프로젝트 관리가 가능한 잔디를 운영하고 있다. 현재 LG CNS, 파고다 등 국내 20만개 기업이 잔디를 활용하고 있다.
잔디는 올해 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재택근무 증가로 이용자가 급증했다. 회사에 따르면 잔디의 일간이용자수(DAU)는 지난해 4월과 비교해 213% 증가했다. 지난 3월 신규 가입자 수는 월평균 대비 80% 이상 증가했다. 토스랩은 최근 아워홈, 넥센타이어 등 중견·대기업 고객을 대거 유치했다.
김대현 토스랩 대표는 "잔디는 국내에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보유한 1위 서비스로 플로우, 콜라비, 두레이 등과 함께 국내 협업툴 시장을 빠르게 키워 나가고 있다"며 "아시아 1위 협업툴로의 도약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hway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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