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 지난해 영업손실 2.7억원…적자전환

한빛소프트 로고 (한빛소프트 제공) ⓒ 뉴스1
한빛소프트 로고 (한빛소프트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송화연 기자 = 한빛소프트는 연결 기준 지난해 영업손실이 2억7242만원으로 적자 전환했다고 12일 공시했다. 반면 연간 매출액은 435억4240만원으로 전년대비 9.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3억4835만원을 기록해 흑자전환했다.

한빛소프트는 영업손실의 주요 요인으로 '차기 프로젝트 연구개발비 증가'를 꼽았다. 다만 지난해 한빛소프트의 매출액은 지난 2010년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일본 게임사 스퀘어에닉스와의 공동개발 프로젝트와 드론 매출이 증가하며 전체 매출액이 성장했다"고 설명했다.

한빛소프트는 올해 신작 모바일 게임 '삼국지난무'와 '퍼즐오디션' 출시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 삼국지난무는 수집형 역할수행게임(RPG)으로 실시간으로 부대를 지휘하는 시뮬레이션형 전투를 더한 게임이다. 이 게임은 최근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루나M' 등 외부 개발사 게임 퍼블리싱도 추진한다. 현재 모회사 T3엔터테인먼트는 PC 및 콘솔용 액션슈팅게임(TPS) 장르 1종, 그라나도에스파다 모바일 등을 개발하고 있다.

한빛소프트는 PC 온라인 게임 '오디션'의 인기를 바탕으로 모바일 버전 '클럽오디션'을 동남아에 진출할 계획이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클럽오디션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필리핀, 베트남 지역 현지 퍼블리셔를 통해 론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빛소프트 관계자는 "2020년에는 신작 게임 출시 등을 통한 추가적인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기존 사업에서도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효율적인 비용 관리로 내실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waye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