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시설, 여행자 모두 조심"…여기어때, 신종 코로나 예방 수칙 안내

(서울=뉴스1) 윤지현 인턴기자 = 숙박플랫폼 업체 여기어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을 예방해 국내 여행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관련 수칙을 여행객과 숙박 시설에 안내했다고 12일 밝혔다.

여기어때는 자사 홈페이지와 내부 공지사항을 통해 관광객과 숙박시설을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 예방 수칙을 알렸다.

관광객을 위한 여행 안전 수칙은 △마스크 및 손소독제 지참 △여행지 도착 전후로 세정제를 사용해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손을 씻기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발생시 질병관리본부(1339)나 지역 콜센터(지역번호+120)에 즉각 문의 및 선별진료소 방문 등이 있다.

숙박시설에는 △전 직원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 씻기와 기침 예절 △의심환자 발생 시 대처법 등을 교육한다. 또 의심환자가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위급 시 사용할 격리공간 확보의 필요성도 안내했다.

여기어때 관계자는 "여행객과 숙박시설의 적극적인 위생관리 노력을 통해 여행객의 안전이 확보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re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