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M,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 사전등록 시작

네 번째 영지 '오렌' 선보여…21일까지 쿠폰 지급

리니지2M이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 '상아탑의 현자들'을 진행한다. ⓒ 뉴스1

(성남=뉴스1) 박병진 기자 = 엔씨소프트는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의 첫 번째 대규모 업데이트 '상아탑의 현자들' 사전등록을 9일 낮 12시에 시작한다고 밝혔다.

'상아탑의 현자들' 업데이트는 22일 이뤄진다. 엔씨소프트는 글루디오·디온·기란에 이어 초원, 습지, 설벽 등 환경 속성에 따라 각기 다른 방식의 성장을 즐기는 네 번째 영지 '오렌'을 선보인다.

신탁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었던 '마력이 깃든 잉크'와 새로운 무기 제작에 필요한 재료를 모을 수 있는 던전 '상아탑', 가장 강력한 캐릭터를 인질로 잡기 때문에 한층 더 전략적으로 공략해야 하는 보스 '오르펜', 신규 무기 등 다양한 콘텐츠도 추가된다.

사전등록은 업데이트 하루 전날인 21일까지 진행된다. 모든 참여자에게는 △오렌의 비밀 상자 △계승자의 장비 세트 △크로니클 계승자의 반지2 △계승자의 코인 등을 받을 수 있는 쿠폰 번호가 지급된다. 쿠폰 입력은 업데이트 당일인 22일부터 할 수 있다.

업데이트 기념 출석 이벤트도 열린다. 사용자는 9일부터 23일까지 게임에 접속만 하면 △상급 아가시온 획득권 △생명의 돌 △사이하의 숨결 등의 아이템을 매일 하나씩 받을 수 있다.

업데이트 당일 리니지2M을 즐기는 모든 사용자에게는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의 이니셜을 딴 특별 선물 'TJ의 얼리버드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다. 사용자는 TJ의 얼리버드 쿠폰을 사용해 영웅 클래스 획득에 도전할 수 있다.

pb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