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제도혁신기획단 활동 종료…"지속적인 기초연구 생태계 구축해야"
- 최소망 기자

(서울=뉴스1) 최소망 기자 = 지난 2년간 활동한 '연구제도혁신기획단'이 기초연구 생태계 구축, 연구 윤리 등을 주요 과제로 꼽았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오는 22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KISTEP 국제회의실에서 '연구현장에서 바라본 국가 R&D 혁신방안 : 연구제도혁신기획단 논의를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제105회 KISTEP 수요포럼'을 개최했다.
연구제도혁신기획단은 연구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국가 연구개발(R&D) 제도 개선안을 도출하는 창구로 지난 2017년에는 1기, 지난 2018년에는 2기가 출범했다. 1·2기 단장 모두 임대식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과 이승복 서울대 뇌인지과학과(치의학대학원) 교수가 공동으로 맡았다.
이번 포럼에서 이승복 교수는 연구제도혁신기획단에서 논의됐던 지속발전 가능한 기초연구 생태계 구축, 연구윤리와 이해상충제도의 정착, 국책 R&D 위상 제고와 효율적 관리방안 등을 소개한다.
이승복 교수는 "지속적 발전이 가능한 기초연구 생태계 구축을 위해서는 신진연구자 지원 규모 확대, 리더연구자 지원 과제 수 확충 등을 포함하는 기초연구사업의 포트폴리오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연구윤리와 이해상충제도의 정착을 위해서는 이해상충과 연구의 사회적 책임을 포괄하는 연구윤리 범주 확립, 다층적이고 유기적인 연구윤리 추진체계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외에 국책 R&D 위상제고와 효율적 운영관리를 위해서는 원천연구 목적 재정립, 목적지향형 예비타당성조사 도입도 제언했다.
진행될 패널토론은 변순천 KISTEP 정책기획본부장을 좌장으로 남승훈 출연연 과학기술인협의회 회장, 박종복 경남과학기술대학교 교수, 박혜린 옴니시스템 대표, 김현민 KISTEP 제도혁신센터장이 참여한다.
김상선 KISTEP 원장은 "연구현장의 구성원들이 꾸준히 제기해 온 기존 R&D제도의 문제점에 귀 기울여 불합리한 행정관행과 규제를 개선함으로써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가 지속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somangchoi@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