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F2019]리론 행거 부사장 "블록체인, 겨울은 끝났다"
- 김일창 기자, 김규빈 기자

(서울=뉴스1) 김일창 김규빈 기자 = 리론 행거 닐슨이노베이트 사업개발 부사장이 블록체인의 잠재력을 확신한다며 시장이 활성화되는 '봄날'이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21일 <뉴스1> 주최로 열린 '한국미래포럼(KFF) 2019&블록체인 테크쇼'에 연사로 나선 행거 부사장은 "블록체인이 있기에 중개인 없이 거래를 할 수 있다"며 "현재 구현되는 많은 애플리케이션이 블록체인을 도입하고 또 확대할 것이란 것은 블록체인의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의 블록체인 시장에 대해 기술 가능성을 인정하면서 열심히 실험하는 단계라고 평가했다. 지난 2017년이 블록체인에 대해 알아가는 단계였고, 2018년이 큰 실망감을 안겨준 시기라면 올해는 안정화한 상태에서 내실을 다지는 시기라는 것이다.
그는 "지난해 너무 많은 토큰이 나오고 기술 자체에 집중하는 경향이 강했다"며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에는 관심이 없어서 시장 비준에 대한 실증적인 요구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런 요구는 올해를 기점으로 점점 많은 산업군에서 블록체인을 도입하는 밑거름이 됐다. 행거 부사장은 "블록체인의 장점은 중개인을 없애는 탈 중개화인데 그만큼 비용도 줄어든다"며 "현재 자동차와 부동산, 헬스케어 등에서 블록체인이 활발히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전통적인 투자와 블록체인 투자는 법률, 환경, 규제, 생태계, 비즈니스 모델 등에서 큰 차이가 있다"며 "그럼에도 큰 잠재력을 가진 만큼 블록체인 시장에 봄날은 반드시 올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했다.
한편 <뉴스1>은 이날 서울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제 4회 '한국미래포럼(KFF) 2019&블록체인 테크쇼' 이틀째 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KFF2019는 20일과 21일 이틀간 'CONNECTING SOCIETY'라는 주제로 △5세대(5G) 이동통신 기반 미래 융합기술 트렌드 △사회문제의 ICT 해법 모색 △블록체인 기술 현황 △주요 정부 정책까지 총 망라해 볼 수 있는 포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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