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신저 '라인' 개발자 신중호, 日라인 공동대표로 선임
- 이수호 기자

(서울=뉴스1) 이수호 기자 = 네이버 자회사 라인은 새 대표이사로 라인 메신저 개발자인 신중호 고객감동최고책임자(CWO)를 선임했다고 31일 밝혔다. 신 대표는 이데자와 다케시 대표와 함께 공동대표로 활동한다.
신 대표는 네이버가 지난 2006년 인수한 검색엔진벤처 '첫눈'의 핵심 개발자로 2008년 일본 'NHN재팬'에 합류해 라인을 개발한 네이버의 대표 개발자다.
라인이 일본 시장에 상장한 이후 라인 국내법인인 라인플러스 대표를 맡아왔다. 앞으로 신 대표는 핀테크와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등 사업 확장에 집중할 계획이다.
라인 관계자는 "두 대표가 각자 분야에서 전문성을 확보해 라인의 경영구조를 강화할 것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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