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갤S10' 25일 예판…2년간 최대 108만원 할인
- 차오름 기자
(서울=뉴스1) 차오름 기자 = SK텔레콤이 오는 3월8일 출시되는 삼성전자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10'과 '갤럭시S10e', '갤럭시S10 플러스(+)' 3종을 이달 25일부터 3월5일까지 예약판매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5세대(5G) 스마트폰 '갤럭시S10 5G'는 오는 3월22일부터 예약판매한다.
△갤럭시S10 128GB 모델의 출고가는 105만6000원이고, 512GB 모델은 129만8000원이다. △갤럭시S10플러스의 출고가는 128GB, 512GB, 1TB 등 3가지 모델이 각각 115만5000원, 139만7000원, 174만9000원이다. △갤럭시S10e는 128GB 단일 모델로 89만9800원이다. 이 제품들은 모두 4세대(4G) 롱텀에볼루션(LTE)용이다.
SK텔레콤에서 '갤럭시S10'을 구입하고 제휴카드 2가지와 제휴처 할인 프로그램 '척척할인'등 이용실적을 모두 채우면 2년간 최대 108만8000원까지 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다.
제휴카드는 'SKT 하나카드 T제로'와 '롯데 Tello카드'를 동시에 이용하면 중복할인받을 수 있다. 대신 두 카드 모두 전월 이용실적이 30만원이 넘어야 한다. 이 조건만 만족하면 'SKT 하나카드'는 매월 1만4000원씩 2년간 33만6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고, '롯데 Tello카드'는 매월 1만6000원씩 2년간 38만4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합치면 2년간 할인액이 72만원에 이른다.
여기에 제휴처에서 일정액 이상을 결제하면 통신요금을 할인해주는 '척척할인'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2년간 최대 36만8000원까지 아낄 수 있다. 이를 모두 합치면 할인액은 108만8000원이다.
'척척할인' 프로그램에는 SK주유를 통해 DB손해보험 다이렉트 자동차보험에 가입하면 1회에 한해 통신요금을 7만원 할인해주는 것도 포함돼 있다. 또 척척할인을 통해 11번가와 이마트, SK가스에서 월 이용실적에 따라 요금을 할인받는 것도 포함된다.
사용하던 제품을 반납 후 다음 갤럭시 시리즈를 구매할 때 잔여 할부금의 최대 50%를 면제해주는 '갤럭시클럽S10'을 활용하면 다음 갤럭시S 시리즈를 구입할 때 부담을 줄일 수 있다. 갤럭시클럽S10은 매월 3000원대의 이용요금을 납부하고 1년, 2년의 기간이 지난 후 기기를 바꿀 때 잔여할부금의 50%, 40%를 면제해준다.
SK텔레콤은 갤럭시S10 출시에 맞춰 '분실안심990' 보험도 선보인다. 개통 후 24개월 내 단말을 분실할 경우 프리미엄급 단말을 최대 24개월까지 임대해주는 상품이다. 개통 후 90일 내 가입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월 990원이다.
SK텔레콤은 이번 예판에서 이용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갤럭시S10을 받을 수 있도록 '오늘도착' 서비스도 운영한다.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에서 신청하면 예약 수령할 수 있다.
T월드다이렉트를 통해 예약 가입하면 추가 사은품을 제공한다. QCY T1 블루투스 이어폰, CAROTA 무선충전패드, Klug 무선 미니 마사지기, 차량용 거치대, X-CAM 짐벌 휴대용 영상 촬영기 등 5종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친구와 함께 인생샷을 담아올 수 있도록 해외여행 기회를 제공하는 '인생샷 원정대' 2기 이벤트도 준비했다. 오는 3월중 프로모션 참여 이용자 중 선발하며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삼성전자가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공개한 갤럭시S10은 LTE 스마트폰 가운데 역대급 성능을 자랑한다. '인피니티-O'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화면 크기가 6.4인치에 달한다. 카메라는 전면 2개, 후면 3개가 달렸다. 배터리 용량은 3400밀리암페어(mAh)다.
갤럭시S10e는 보급형 스마트폰으로, 다른 갤럭시S10 시리즈와 달리 플랫 디스플레이를 채택해 모서리가 평평하다. 화면 크기는 5.8인치다. 배터리 용량은 3100mAh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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