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 쏟은 로스트아크, PC방 점유율 3위로…서버 8대로 증설
- 이수호 기자

(서울=뉴스1) 이수호 기자 = 100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해 만든 스마일게이트의 '로스트아크'가 출시 첫날 동시접속자 25만명을 달성한 데 이어, PC방 점유율도 3위까지 치솟았다.
9일 스마일게이트는 이몽자가 늘어 오는 10일부터 PC온라인게임 '로스트아크'의 운영서버를 기존 7개에서 8개로 증설한다고 밝혔다. 오픈 후, 첫 주말을 맞아 이용자가 대거 몰릴 것에 대비한 것이다.
로스트아크는 출시 첫날인 지난 7일 동시접속자수 25만명을 기록한 데 이어 론칭 이틀만에 PC방 점유율 14.02%를 기록, PC방 인기순위 전체 3위, RPG 장르에서는 압도적인 1위에 올라있다.
업계에선 모바일게임이 대세인 상황에서, PC MMOPRG 장르인 '로스트아크'의 깜짝흥행을 매우 이례적으로 보고 있다.
지원길 스마일게이트 RPG 대표는 "예상한 것보다 훨씬 많은 분들이 이용해 주시고 있어서 놀랐다"면서 "이용자 여러분이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것을 최우선 목표로 모든 임직원들이 합심하여 다각도로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lsh5998688@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