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와이브로' 12월말 종료…가입자 1.7만명 LTE로 전환

모델이 SK텔레콤의 와이브로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사진=SK텔레콤) ⓒ News1

(서울=뉴스1) 강은성 기자 = SK텔레콤이 오는 12월말에 와이브로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SK텔레콤 와이브로 가입자수는 1만7000명이다.

SK텔레콤은 △롱텀에볼루션(LTE), 5세대(5G) 통신 등 와이브로를 대체할 기술로 진화했고 △와이브로 단말·장비의 생산 및 공급 부족 △가입자 지속 감소 등으로 정상적인 서비스를 유지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

이에 SK텔레콤은 와이브로 가입자 1만7000명을 LTE서비스로 전환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와이브로 가입자가 LTE로 전환할 경우 'T포켓파이' 단말을 무료 증정하고 추가 요금 부담없이 LTE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전환요금제'를 신설해 가입시점부터 2년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와이브로 가입자가 서비스를 해지할 경우에는 위약금과 단말 잔여 할부금을 전부 면제해준다. LTE 전환 지원 프로그램은 29일부터 실시했다.

LTE 전환 지원을 받고자 하는 와이브로 가입자는 전국 T월드 매장이나 SK텔레콤 고객센터, 공식 온라인몰 ‘T월드다이렉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KT도 지난 9월30일자로 와이브로 서비스를 종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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