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거래사이트 '빗썸' 인수설?…넷마블 "사실무근" 일축

방준혁 넷마블게임즈 이사회 의장. ⓒ News1

(서울=뉴스1) 이수호 기자 = 넷마블게임즈가 암호화폐거래사이트 빗썸 인수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며 전면 부인했다.

24일 넷마블 관계자는 "빗썸 지분을 인수할 것이라는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암호화폐 사업에 대한 추가적인 문의 사항은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밝힐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날 시장에선 넷마블게임즈가 빗썸의 주요 주주들인 비덴트, 옴니텔 등으로부터 빗썸 지분을 일부 인수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됐다. 앞서 빗썸은 카카오와도 인수설이 제기된 바 있다.

빗썸 인수설에 대해 넷마블이 공식 부인했지만 업계에선 주요 게임사 대부분 암호화폐 사업에 뛰어들고 있는 만큼, 넷마블이 빗썸 지분의 일부를 확보할 가능성이 여전히 크다고 보고 있다

실제 카카오와 넥슨 외에도 NHN엔터테인먼트, 한빛소프트, 엠게임 등이 거래소 지분 투자 등을 통해 암호화폐 사업을 신규 먹거리로 삼고 육성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암호화폐가 IT 산업의 성장동력으로 급부상한 만큼, 넷마블 역시 어떤 방식으로든 해당 사업에 진출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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