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접속장애…네이버 "단순오류…해킹공격 없었다"

(서울=뉴스1) 이수호 기자 = 네이버가 27일 오전에 발생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밴드'의 접속장애에 대해 "해킹 공격에 따른 피해가 아닌 단순 인증서 교체 과정 중 발생한 오류"라고 설명했다.

이날 밴드는 오전 9시부터 10시30분까지 약 1시간 30분동안 접속장애가 발생해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에 네이버는 밴드 공지를 통해 "모바일과 PC버전에서 밴드 접속 시도시 '연결이 안전하지 않다' 또는 '인증서가 유효하지 않다'라는 문구 등이 떴다"면서 "이는 밴드 인증서 교체 과정 중 발생한 오류로 해커에 의한 도용 시도나 실제 보안 상의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니 안심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관계자는 "해킹 시도는 없었고, 단순 인증서 교체 과정 중 발생한 오류"라며 "현재는 복구가 완료돼 정상운영중"이라고 말했다.

lsh59986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