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앱 ‘김급식’, 리뉴얼 통해 고교생 필수 플랫폼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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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수민 기자 = 학교 급식 식단과 학사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고등학교 급식앱 ‘김급식’이 전면 개편을 통해 고교생 필수 플랫폼으로 진화한다.

메가엠디㈜가 제작한 ‘김급식’은 누적 다운로드 수가 약 310만, 전국 고등학생 3명 중 2명이 사용하고 있을 정도로 고교생의 필수 애플리케이션 중 하나다.

핸드폰을 바꾸면 가장 먼저 설치해야 하는 앱으로 인식되어 있는 ‘김급식’은 이번 개편으로 안드로이드 버전과 iOS 버전 모두 사용이 가능해졌다.

학교 식단정보 이용의 편의성 증진은 물론 고교생들의 생활에 밀착된 서비스들을 대거 탑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이번 개편으로 고등학생만을 위한 컨텐츠 피드로 구성된 ‘채널’ 서비스와 회원 활동에 따라 포인트가 적립되는 ‘캐쉬 리워드’ 서비스가 시작됐다.

‘채널’ 서비스는 주요 언론사 및 주제별 전문 매체들과 제휴해 고등학생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와 뉴스만 추려서 실시간 피드 형태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캐쉬 리워드’ 서비스는 ‘김급식’ 내에서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회원에게 포인트를 적립해준 후 회원들이 적립된 포인트를 SHOP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현재 SHOP에는 주요 브랜드 16개가 입점돼 있으며 200여 개의 상품들이 구매 가능하다.

메가엠디㈜ 김록훈 전략사업본부장은 “이번 김급식 개편을 통하여 앱의 본질을 식단 정보 제공앱에서 고교생활 파트너로 한 차원 끌어올렸다”며 “신규 서비스가 안착되면 고교생들의 앱 사용 지형도가 바뀜과 동시에 고교생을 대상으로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의 광고 집행 패러다임 자체가 변화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nohs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