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인터넷 "서버 시간 확인해 기차표 예매하세요"

스윙 브라우저에서 티켓 예매 사이트의 서버 시간을 확인하는 모습. (사진제공=줌인터넷)@News1
스윙 브라우저에서 티켓 예매 사이트의 서버 시간을 확인하는 모습. (사진제공=줌인터넷)@News1

(서울=뉴스1) 박현준 기자 = 줌인터넷은 인터넷 브라우저 '스윙'에 '서버 시간 보기'와 '예약 웹서핑' 기능을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서버 시간 보기 기능은 각각의 웹사이트의 고유한 시간을 브라우저에서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다. 예매·수강 신청 등 웹 사이트에서 진행하는 작업은 서버 시간을 기준으로 시작 또는 마감돼 PC나 스마트폰 시간을 기준으로 예매를 시도했다가 실패하는 경우가 많았다.

회사 측은 "스윙 브라우저의 서버 시간 보기를 활용하면 접속한 웹 사이트의 정확한 서버 시간이 브라우저 확장 기능으로 제공돼 서버 시간과 맞지 않아 예매에 실패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예약 웹서핑 기능은 사용자가 설정한 날짜와 시간에 필요한 사이트를 자동으로 연결해 주는 기능으로, 브라우저를 사용하지 않아도 설정된 시간에 맞춰 브라우저가 자동으로 실행된다. 설정된 시간이 되기 전 PC 화면 우측 하단에 배너를 노출해 일정을 미리 알려주는 '예약 웹서핑 알림' 기능도 제공한다.

줌인터넷은 "더 편리한 온라인 예매를 도울 수 있는 추가 기능을 업데이트했다"며 "스윙 브라우저의 신규 기능이 신학기 수강신청, 명절 기차표 예매 등에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버 시간 보기, 예약 웹서핑 기능이 추가된 스윙 브라우저 2.4버전은 공식 홈페이지(http://swing-browser.com)에서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다.

p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