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 국제 해킹방어대회 국가대표 출정식 개최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세계 해킹방어대회 데프콘에 출전하는 참가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2015 데프콘 출정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김승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이정훈 라온시큐어 연구원, 이승진 그레이해쉬 대표, 백기승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이기택 해커연합 HARU 회장. (사진제공=한국인터넷진흥원)ⓒ News1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세계 해킹방어대회 데프콘에 출전하는 참가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2015 데프콘 출정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김승주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이정훈 라온시큐어 연구원, 이승진 그레이해쉬 대표, 백기승 한국인터넷진흥원 원장, 이기택 해커연합 HARU 회장. (사진제공=한국인터넷진흥원)ⓒ News1

(서울=뉴스1) 박현준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국제 해킹방어대회 '데프콘'에 출전하는 한국의 '사이버 가디언스'들을 격려하기 위한 '2015 데프콘 출정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데프콘은 오는 8월 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며 '사이버 가디언스'는 KISA가 지난 5월 처음으로 위촉한 사이버 침해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는 보안전문가를 말한다. 데프콘에 한국 대표로 출전하는 'DEFKOR'팀에는 라온시큐어의 이정훈 연구원, 'CORNDUMP'팀에는 그레이해쉬 이승진 대표 등 사이버 가디언스가 주축으로 활동 중이다.

이날 출정식에는 KISA 백기승 원장,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 심종헌 회장, 국내 화이트 해커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사이버 가디언스 이정훈 연구원은 "국제적인 대회에서 한국 화이트 해커들의 우수한 버그헌팅, 익스플로잇 등 능력을 선보일 수 있도록 팀원들과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ph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