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톡톡]6인치 아이폰 테스트? "환영"vs"난색"

아이폰4S(완쪽)과 '아이폰5' 뒷면 비교© News1   서영진 기자
아이폰4S(완쪽)과 '아이폰5' 뒷면 비교© News1 서영진 기자

"6인치 화면의 아이폰 등장할까?"

월스트리트저널(WSJ)이 5일 애플이 4.8인치와 6인치 사이의 크기를 가진 아이폰을 시험평가중이라고 밝혀 온라인에서 화제다.

WSJ는 애플이 성장을 위해 새로운 전략으로 화면 키우기에 나선 것이라고 분석했다. 애플은 아이폰 화면은 꾸준히 3.5인치로 고수했다. 그러나 지난해 아이폰5를 출시하며 4인치로 화면 크기를 확장한 바 있다. WSJ에 따르면 "애플은 과거 아이폰에서 많은 변화를 줄 것을 고려중"이라고 말했다.

이 소식을 들은 트위터사용자들은 '구매하고 싶다'는 의견과 '아이폰만의 특색이 없어질 것'이라는 의견으로 나뉘었다.

트위터리안 @po*****는 "6인치 아이폰 나오면 갈아타야지..", @c******* "6인치 아이폰 나오면 당장 바꾼다", @te****** "6인치로 바꾸면 사줄께!!", @ko**** "아이폰 6인치쯤으로 크게 나오면 살텐데 화면 작아서 안삼ㅠ"라며 6인치 아이폰 등장 소식에 반색했다.

반면 트위터리안 @ma*****는 "6인치 아이폰이라니.... 미니에다가 통화기능만 넣으면 되는데.. ㅋㅋ언제부턴가 커지기시작한 폰은 곧 다시 작아지기 시작할꺼다...", @ho***** "결국 애플도 추세를 거부하지 못한 걸까요. 스티브가 화낼 듯 ㅎㅎ", @s**** "애플이 6인치 아이폰 모델을 텍스트중이라고 한다..잡스 형아 있었으면 경을 칠 일들을 자꾸 벌이고 있다.혁신적인 새 제품을 내놔야지...깨작거리지 말고.."라는 반응을 보이며 '한손에 잡히는 그립감'이라는 아이폰만의 특성을 유지하길 원했다.

한편 애플은 '아이폰5S'와 보급형 '아이폰5C'를 9월 10일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