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 민원 전년비 29% 감소
지난해 전체 방송민원 중 13% 차지
위성방송사인 KT스카이라이프(대표 문재철)는 지난해 방송통신위원회에 접수된 방송민원 6727건 가운데 스카이라이프와 관련된 것은 887건으로, 2009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2012년 방송통신관련 전체 민원건수는 2011년보다 10% 증가했지만 위성방송과 관련된 29.2% 줄었다. 2011년 전체 민원건수 6118건 가운데 위성방송관련 민원은 1253건이었다.
KT스카이라이프측은 위성방송 민원이 2009년 3000여건에서 2010년 2000건 미만으로 줄어들었고, 지난해는 전체 민원 가운데 차지하는 비중이 13%에 불과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KT스카이라이프측은 지난해 볼라벤, 덴빈, 산바 등 3차례 태풍으로 서비스 신청이 급증했지만 긴급복구 시스템을 통해 전체 고객불만을 줄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올해 스카이라이프는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맞춤형 △대기시간 단축 △불만감소 △스마트 고객관리채널 △HD전환 확대 △불만 해결강화 시스템을 시행할 계획이다.
문재철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차별된 서비스를 통해 가입자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artj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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