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펍지 엘라이' 베타 서비스 공개…AI와 팀 이룬다

6월 17일부터 7월 1일까지 글로벌 베타 테스트 진행

펍지 엘라이(크래프톤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 뉴스1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크래프톤(259960)이 인공지능(AI) 동료와 팀을 이뤄 게임하는 '펍지(PUBG):배틀그라운드' 모드를 공개한다.

크래프톤은 오는 17일 AI 기술 '펍지 앨라이'(PUBG Ally)를 적용한 신규 모드 '엘라이 듀오'(Ally Duo) 베타 서비스를 공개한다고 16일 밝혔다.

엘라이 듀오는 AI 캐릭터인 '엘라'와 팀을 이뤄 '사녹' 맵을 누비는 신규 아케이드 모드다. 이용자는 엘라와 음성으로 소통하며 이동, 아이템 수집 등을 할 수 있다.

엘라는 크래프톤의 AI 기술 '펍지 엘라이'를 기반으로 구현한 캐릭터다. 펍지 엘라이는 이용자와 유기적으로 상호작용하는 'CPC' 기술이다.

펍지 엘라이는 음성 인식(STT), 음성 합성(STT) 기술 등을 활용해 이용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한다. 엔비디아 에이스(ACE) 기술 기반 온디바이스 소형 언어 모델을 활용한다.

정해진 조건에만 반응하는 기존 NPC(Non-Player Character)와 달리, 이용자 음성 명령과 게임 내 상황에 맞는 행동과 응답을 생성한다.

예컨대 아이템 획득처럼 즉각 대응이 필요한 상황에서는 지연을 최소화해 빠르게 행동한다. 전략을 수립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게임 맥락과 대화 흐름을 종합해 판단한다.

이번 글로벌 베타 서비스는 6월 17일부터 7월 1일까지 운영한다. 엘라이 듀오는 한국어와 중국어, 영어 음성 상호작용을 지원한다.

한편, 크래프톤은 최근 '펍지 엘라이' 게임 테스트 아르바이트를 모집했다. 테스트 참가자는 AI와 2인 1조로 팀을 이루어 '펍지:배틀그라운드'를 이용하고 대화를 수행했다.

minj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