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택진 엔씨 대표, AI와 겨룰 인간의 경쟁력으로 '통찰력' 꼽았다
2026년 신입사원 온보딩 프로그램 'CEO와의 대화' 진행
"논리적 설명 뛰어넘어 '본능적 재미' 선사하는 게임 만들라"
- 김민재 기자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김택진 엔씨(036570) 공동대표가 올해 신입 사원들에게 인공지능(AI) 시대의 경쟁력은 '인간의 통찰력'이라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달 23일 경기 성남시 엔씨 판교 R&D센터에서 'CEO와의 대화' 행사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행사에서 올해 새롭게 입사한 사원들과 AI 시대의 경쟁력, 게임 개발 철학과 방향성을 논했다.
김 대표는 "AI 기술이 발전하며 인간의 통찰력은 더욱 중요해졌다"며 "자신이 맡은 일의 본질과 의미를 관통하는 통찰력이 있어야 AI 시대에 경쟁력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가장 이상적인 게임은 언어로 표현하기 어려운 '순수한 재미'를 주는 것"이라며 "논리적 설명과 한계를 뛰어넘어 본능적 재미를 선사할 수 있는 게임을 만들어달라"고도 했다.
김 대표는 창업 약 1년 만인 1998년 엔씨의 대표 지식재산권(IP)인 '리니지'를 출시했다.
마지막으로는 "10년 전 이 자리에 있었던 신입 사원들이 현재 회사의 중심"이라며 "그보다 더 빠르게 엔씨를 다음 단계로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엔씨는 2006년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시작한 이후 온보딩 프로그램인 'CEO와의 대화'를 운영하고 있다.
minja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