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정우진 대표 재선임…"올해 게임사업 외형 성장"
주주총회 열고 정우진 사내이사 재선임…4연임 체제 돌입
- 이민주 기자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NHN(181710)이 정우진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을 확정했다. 4연임 체제에 들어선 정 대표는 올해 게임사업의 외형 성장을 예고했다.
NHN은 26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제13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정우진 대표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의결했다.
정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2025년은 NHN의 핵심 사업인 게임, 결제, 기술 사업이 모두 성장한 가운데, 전사적인 경영 효율화의 성과가 맞물리며 수익성이 뚜렷하게 개선된 한 해"라며 "단기적인 실적 회복을 넘어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기반을 더욱 공고히 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주요 사업별 전략을 언급했다. 정 대표는 "2026년에는 웹보드게임 관련 규제 완화 및 기대 신작 출시를 바탕으로 게임사업의 외형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파이널 판타지 IP를 활용한 모바일 신작 디시디아 듀엘럼 파이널 판타지는 3월 24일 글로벌 출시 이후 일본 앱스토어 매출 순위 9위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초기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술 사업 부문에서는 NHN클라우드가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과 경험을 보유한 CSP사로서 새롭게 개화하는 서비스형 GPU 시장에서 차별화된 성과를 보여드릴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정부가 추진하는 AI 사업에 적극 참여하며 더 좋은 성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주주가치 제고와 관련해서는 "앞으로도 핵심 사업의 성장에 힘쓰는 한편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실행해 나감으로써 주주 여러분의 신뢰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NHN은 이번 주총에서 재무 및 회계 분야 전문가인 정지원 사외이사의 재선임 안건을 포함해, 보통주 1주당 현금 배당 500원 집행, 정관 일부 개정,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주요 안건을 모두 의결했다.
한편 NHN은 지난해 8월 적극적인 주주가치 증대의 일환으로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적용될 3개년 주주환원 정책을 공개한 바 있다.
매년 직전 연도 연결기준 EBITDA(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의 15%를 주주환원 재원으로 책정하고, 확보된 재원은 현금 배당과 자사주 매입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2026년부터 신규 취득한 자사주는 매입한 당해연도 내에 50% 이상을 즉시 소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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