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써쓰, 유상증자·전환사채로 133억 조달…웹젠·씨에스홀딩스 참여

유상증자 금액 모두 비트코인·테더·크로쓰 취득에 활용

장현국 넥써쓰 대표가 14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관에 위치한 BTB(기업 간 거래) 부스를 방문해 취재진과 대화하고 있다.2025.11.14 ⓒ 뉴스1 김민재 기자

(서울=뉴스1) 김민재 기자 = 넥써쓰(205500)는 제삼자 배정 유상증자와 전환사채(CB) 발행으로 133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유상증자로 발행하는 신주는 총 482만 9059주다. 장현국 넥써쓰 대표와 웹젠(069080)은 각 213만 6752주를 배정받는다.

씨에스홀딩스 유한회사에는 55만 5555주를 배정한다. 씨에스홀딩스는 서민 전 넥슨 대표가 설립한 투자사다.

이와 더불어 넥써스는 20억 원 규모 전환사채를 발행해 총 133억 원의 자금을 마련했다.

넥써쓰는 이번 자금 조달을 통해 비트코인의 장기 상승 가능성을 포착하고자 한다.

비트코인과 더불어 스테이블코인 등 고정 가치 기반 자산도 함께 보유해 시장 변동성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디지털 애셋 트레저리'(DAT) 전략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상증자로 확보한 금액은 모두 비트코인(BTC)과 테더(USDT), 크로쓰($CROSS) 등 주요 가상자산 취득에 활용한다. 전환사채로 조달하는 20억 원은 운영자금으로 활용된다.

장현국 대표는 "자본 확충을 통한 DAT 전략과 기업 자산 규모 확대는 계속 진행할 것"이라며 "게임과 블록체인 사업을 넘어 인공지능(AI) 기반 에이전트버스 등의 신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minjae@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