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김남국 의원에 정보제공 사실무근…허위사실 유포 법적 대응"
15일 대표이사 명의 공식 입장문 발표
- 박소은 기자
(서울=뉴스1) 박소은 기자 = 위메이드(112040)가 김남국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위믹스(WEMIX) 보유 의혹에 대한 공식 입장을 재차 내놨다.
15일 위메이드는 장현국 대표이사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위메이드가 국회의원에게 위믹스를 불법적으로 지원하거나, 투자 관련 내부 정보를 제공하였다는 취지의 보도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당사 위메이드는 가짜 뉴스를 생산 및 유포하는 행위에 엄정하게 대처하고, 민형사상의 모든 조치를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김남국 의원의 보유 가상자산을 둘러싼 논란이 게임 업계의 로비·특혜 제공 의혹으로 번졌다. 한국게임학회가 성명서를 통해 업체와 협단체가 국회 로비 의혹을 제기하며 전수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하면서다.
위메이드는 "당사 위메이드와 위믹스 프로젝트에 성원을 보내주시는 주주분들, 위믹스 커뮤니티 및 투자자분들 그리고 당사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사업에 지지를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송구하다"고 전했다.
앞서 11일 위메이드는 "(위믹스를 활용한) 로비는 사실무근"이라고 논란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soso@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