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헌 SKT 대표, 스타트업과 '윈윈 파트너십' 키운다

스타트업 대표 8명과 만나 현장 고충·협력 강화 방안 공유

사진은 일본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정재헌 SKT 대표 사진으로 기사와 무관. (SK텔레콤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SK텔레콤(017670)이 스타트업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윈윈(Win-Win) 파트너십'을 공고히 한다.

정재헌 SK텔레콤 대표는 16일 서울 중구 SKT타워에서 스타트업 대표 8명과 만나 사업 추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경청하고 양측이 함께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만남은 스타트업 육성·협업 과정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현재 스타트업과 공동 프로젝트를 직접 추진하고 있는 SK텔레콤 구성원도 참여해 대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업이 현장에서 어떻게 이뤄지는지 소개하고 시너지 창출을 위한 인사이트를 공유했다.

(SK텔레콤 제공)

드론 기반 AI 인프라 안전진단 설루션을 보유한 시에라베이스의 김송현 대표는 "기존에 사람이 직접 올라가 수행하던 통신탑 안전 점검을 AI 기반으로 자동화하기 위해 SK텔레콤과 소형 자율주행 드론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기술 고도화는 물론 실제 비즈니스 모델도 발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스타트업의 기술과 아이디어, 그리고 SK텔레콤이 보유한 AI와 인프라, 마케팅 역량 등 서로의 강점을 결합하면 AI 시대 새로운 사업 기회와 가치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화답했다.

한편 SK텔레콤은 AI·통신 인프라 분야 스타트업과의 공동 사업과 기술 실증을 확대하고 있다. 유망 스타트업의 기술을 자사 네트워크·서비스에 적용하고, 사업화와 해외 진출까지 연계하는 방식으로 협력 범위를 넓히고 있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