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나스미디어, 2분기 영업익 78억…전년 比 201% 증가

2분기 매출 323억 원…역대 2분기 중 최대
"OTT 광고, 디지털 옥외광고 사업 성장 덕분"

(KT나스미디어 제공)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KT나스미디어(089600)는 글로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광고와 디지털 옥외광고(DOOH) 사업의 성장, 모바일 광고 플랫폼 운영 효율화에 힘입어 역대 2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KT그룹의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기업 KT나스미디어는 이날 공시를 통해 2분기 매출액 32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8% 늘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78억 원으로 200.8% 급증했다.

KT나스미디어는 2분기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내수 소비 둔화 등으로 광고시장 전반의 불확실성이 지속된 가운데서도 글로벌 OTT 플랫폼의 신작 콘텐츠 흥행과 신규 뷰티 광고주 유입 효과로 OTT 광고 취급고가 전년 동기 대비 100%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디지털 광고 Biz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2% 증가한 134억 원을 기록했다.

플랫폼광고Biz도 모바일 광고 플랫폼과 디지털 옥외광고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24.1% 증가한 188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디지털 옥외광고 사업도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했다. 서울 지하철 1·2·5·7·8호선과 디지털 미디어 '엔스퀘어'의 취급고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이상 증가했다.

유동 인구가 집중되는 핵심 상권인 '강남역 지하도상가' 옥외광고 운영권을 신규 확보한 만큼 디지털 옥외광고 사업의 성장세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평권 KT나스미디어 대표는 "글로벌 OTT 광고와 디지털 옥외광고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 모바일 광고 플랫폼 운영 효율화에 힘입어 역대 2분기 최대 매출을 달성했다"며 "새롭게 확보한 강남역 지하도상가를 비롯한 프리미엄 디지털 옥외광고 매체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고 AI 기반으로 모바일 광고 플랫폼 운영 경쟁력을 높여 성장성과 수익성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T나스미디어의 상반기 누적 매출은 587억 원, 영업이익은 111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8.0%, 영업이익은 121.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104억 원으로 320.1% 늘었다.

minju@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