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곡성 지역화폐도 우체국 카드로 결제

봉화사랑카드 10일·곡성심청상품권 24일 출시
우체국 지역상품권 서비스 43개 지자체로 확대

(우정사업본부 제공)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경북 봉화군과 전남 곡성군 지역사랑상품권을 우체국 체크카드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이달 10일 경북 봉화군 지역사랑상품권을 우체국 체크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 '우체국 봉화사랑카드'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전남 곡성군의 '우체국 곡성심청상품권'은 24일 출시된다.

우체국 봉화사랑카드와 우체국 곡성심청상품권은 충전 금액이 부족해도 계좌 잔액 범위 안에서 체크카드 결제가 가능하다. 캐시백과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지역사랑상품권은 지방자치단체가 발행해 해당 지역 가맹점에서 쓰는 지역화폐다. 상품권은 해당 지역 우체국 창구와 우체국예금 홈페이지, 우체국 스마트뱅킹 애플리케이션, 지역사랑상품권 통합 플랫폼 'chak' 앱에서 충전할 수 있다.

이번 출시로 우체국 체크카드 기반 지역사랑상품권 서비스는 총 43개 지자체로 확대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전국 우체국 금융망을 활용해 지역 소비 확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역 자금 선순환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박인환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 체크카드 지역사랑상품권은 전국 우체국망과 공공 신뢰를 기반으로 지역 상권 회복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금융서비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며 "이번 봉화군과 곡성군 출시를 계기로 더 많은 지자체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kxmxs410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