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유튜브·구글 AI 결합상품 국내 출시

'유튜브 프리미엄+구글 AI 프로' 월 2만 9000원
'유독' 통해 가입…VIP 고객은 월 2만 5000원

LG유플러스는 고객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영상 서비스와 생성형 AI 서비스를 하나의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유튜브 프리미엄+구글 AI 프로 결합 상품을 오는 2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직원들이 유독 프로모션을 소개하는 모습. 2026.06.01 ⓒ 뉴스1 (LGU+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유튜브 프리미엄과 생성형 인공지능(AI) 구독 서비스를 묶은 결합 상품을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고객이 자주 이용하는 영상 서비스와 생성형 AI 서비스를 하나의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는 '유튜브 프리미엄+구글 AI 프로' 결합 상품을 2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LG유플러스 구독 서비스 '유독'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생성형 AI 구독 상품과 광고 없는 유튜브 시청 혜택을 연계한 국내 첫 디지털 결합 상품이라는 게 회사 설명이다.

월 이용료는 2만 9000원이다. '구글 AI 프로' 구독료에 유튜브 프리미엄을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하는 구조다. 두 서비스에 각각 따로 가입할 때보다 약 34% 저렴하다.

LG유플러스 멤버십 등급이 VIP 이상인 고객은 'VIP콕' 혜택으로 4000원 할인 쿠폰을 적용해 월 2만 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유튜브 프리미엄은 광고 없는 영상 시청, 백그라운드 재생, 오프라인 저장, 유튜브 뮤직 등을 제공한다. '구글 AI 프로'는 최신 '제미나이 3.1 프로' 엔진을 기반으로 텍스트·이미지 생성, 정보 분석 보고서 작성 기능인 '딥 리서치', 지메일·문서 등 구글 워크스페이스 연동 기능을 지원한다.

본인과 가족 구성원 최대 5명이 함께 쓸 수 있는 '구글 원' 5테라바이트(TB) 클라우드 스토리지도 포함된다.

이번 상품은 단순 콘텐츠 구독을 넘어 영상 소비와 AI 생산 도구를 함께 쓰는 이용자를 겨냥했다. 최근 이동통신사들은 통신 요금 경쟁을 넘어 OTT, AI, 클라우드 등 생활형 구독 서비스를 앞세워 고객 접점을 넓히고 있다.

'유독'은 OTT, 콘텐츠, 쇼핑,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는 LG유플러스의 구독 플랫폼이다. 현재 총 41개 브랜드가 입점해 있다.

조용성 LG유플러스 제휴사업담당(상무)은 "이번 상품은 유튜브를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소비하면서 동시에 구글 AI 프로로 지식과 창작물을 생산해 내는 고관여 유저층의 라이프스타일을 정조준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다변화된 이용 패턴을 정밀하게 분석한 맞춤형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kxmxs410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