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협회, 유료방송 'AI 전환' 속도…리더십·실무 교육 가동

3~5월 경영진 대상 특강…미디어·데이터 전문가 참여
7월 생성형 AI 실무교육…제작·마케팅 현장 적용 확대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가 유료방송업계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이미지는 AI를 활용하여 제작됨)

(서울=뉴스1) 김민수 기자 =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KCTA)가 유료방송업계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KCTA는 23일 인공지능 전환(AX) 시대에 대응해 업계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경영진 대상 리더십 교육과 실무 교육을 포함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선 회원사 대표와 임원을 대상으로 'AI 리더십 특강'이 3월부터 5월까지 매달 한 차례씩 열린다. 연세대 산업공학과 교수진 등 미디어·데이터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AI가 바꾸는 산업 구조와 전략 방향을 제시한다.

첫 강연은 이달 26일 박희준 교수가 'AX 시대 미디어산업의 패러다임 변화'를 주제로 진행한다. 이어 4월에는 김우주 교수가 미디어 융합 트렌드와 데이터 분석 활용 방안을, 5월에는 조대곤 교수가 글로벌 테크 기업의 AI 적용 사례와 사업 전략을 설명한다.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한 실무 교육도 별도로 진행된다. 7월 초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교육장에서 4~5일간 집중 교육이 실시된다. 생성형 AI 기술 동향과 업무 유형별 활용법 등을 다룬다.

특히 방송 제작과 마케팅 등 직무 전반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뉴스 품질 고도화, 정보방송 배경 화면 생성 등 실습 중심 커리큘럼으로 구성된다.

황희만 KCTA 회장은 "위기 극복과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AI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실무 역량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교육이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유료 방송 직무 전반에 AI를 접목하여 새로운 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xmxs410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