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2026년 임원 인사…"AX 전면에 내세워"
AX 중심 미래 핵심 사업 성장 및 통신 본업 경쟁력 강화 집중
부사장 승진 3명·전무 승진 1명·상무 신규 선임 7명
- 이기범 기자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2026년도 임원 인사를 27일 단행했다. 지난해에 이어 AI 전환(AX) 중심의 신성장 사업에 방점을 뒀으며, 통신 경쟁력 강화에도 집중했다.
LG유플러스는 이날 부사장 승진 3명, 전무 승진 1명, 상무 신규 선임 7명 등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는 AX를 전면에 내세운 점이 특징이다. 특히 AI컨택센터(AICC), AI데이터센터(AIDC) 및 AI 통화앱 '익시오'(ixi-O) 등 미래 성장 사업을 이끌 인재와 통신 본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내실 있는 성장을 뒷받침할 인재를 중용했다.
유·무선 B2B 통신 사업을 총괄하며 AICC, AIDC 등 AI 중심의 B2B 사업 포트폴리오 변화와 성장을 이끌고 있는 권용현 현 기업부문장은 부사장으로, 기술 분야에서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MSA) 전문가로서 소프트웨어 기술 역량 기반 서비스 혁신을 이끌고 있는 정성권 현 IT/플랫폼빌드그룹장은 전무로 승진했다.
아울러 재경 및 위기관리 조직을 이끄는 여명희 현 최고재무책임자 겸 최고위기관리자(CFO/CRO), 인사 전반과 노경 협력을 총괄하는 양효석 현 최고인사책임자(CHO)가 각각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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