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파진흥원, NS홈쇼핑과 중소기업·지역방송사 제작 지원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과 NS홈쇼핑이 '방송콘텐츠 사회적 가치 구현 사업' 업무협약(MOU)을 지난 30일 체결했다. (KCA 제공)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과 NS홈쇼핑이 '방송콘텐츠 사회적 가치 구현 사업' 업무협약(MOU)을 지난 30일 체결했다. (KCA 제공)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KCA)과 NS홈쇼핑이 중소기업과 지역방송사의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기 위한 '방송콘텐츠 사회적 가치 구현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과 지역 방송사의 콘텐츠 제작 활성화 지원을 위해 마련된 민관 협력 사업이다. NS홈쇼핑이 사업비를 지원하고, KCA가 방송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을 수행하는 형태다.

사업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3년간 총 3억 9000만 원 규모로 진행되며, KCA는 이번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해외 홍보영상 제작 지원 △지역방송사 우수 콘텐츠 제작 지원 △방송장비/프로그램 도입 지원 △방송·영상 콘텐츠 분야 우수 제작자 발굴 지원 등에 나설 계획이다.

이상훈 KCA 원장은 "방송 콘텐츠를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중소기업 및 지역방송사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NS홈쇼핑과 함께 협력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며 방송콘텐츠 산업 전반의 상생 기반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tig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