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희림 방심위원장 연임…"국회도 후임 추천해야"(종합)
강경필 변호사·김정수 국민대 교수도 위촉
- 양새롬 기자
(서울=뉴스1) 양새롬 기자 = 류희림 방송통신심의위원장이 연임한다.
대통령실은 23일 류희림 전 방심위원장과 강경필 변호사, 김정수 국민대 교수를 대통령 추천 몫으로 방심위원에 위촉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이에 따라 총 9인으로 운영되는 방심위는 전날(22일) 임기가 끝난 방심위원을 제외하고 임기가 남은 김우석·허연회 위원까지 현재 5인 체제다.
이들 방심위원들은 이날 오후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비공개로 전체회의를 열어 류 전 위원장을 다시 위원장으로 호선했다.
류 위원장은 호선 후 인사말을 통해 "방심위 심의는 하루라도 공백이 있어선 안 된다"면서 "이미 임기가 만료되신 분들을 포함해 후임 방심위원들을 국회에서 관련 법에 따라 신속하게 추천해주시기를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시 임기를 시작하는 만큼 이전의 경험을 바탕으로 방송의 공공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건전한 정보통신문화의 창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방심위원 임기는 3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새로 위촉된 강 변호사는 서울대를 졸업한 뒤 제27회 사법시험에 합격, 서울·인천·부산 등에서 검사로 활동하다 은퇴 후 제주에서 변호사로 활동해 왔다. 김 교수는 KBS PD 출신으로 당시 이승만 전 대통령을 다룬 다큐멘터리 3부작을 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flyhighr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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