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퀀텀코리아 2023'서 양자내성암호 기술력 선보인다

양자내성암호 전송장비 등 총 8개 전시 테이블 마련

LG유플러스가 '퀀텀코리아 2023' 행사에 참가해 양자내성암호(이하 PQC)의 기술력과 미래비전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LGU+ 제공)

(서울=뉴스1) 윤지원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퀀텀코리아 2023' 행사에서 양자내성암호(PQC)의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는 '퀀텀코리아 2023'은 국내 최대 규모의 양자과학기술 행사다. 오는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다.

LG유플러스는 이번 행사에서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국내 PQC 기술과 상용화 서비스를 시연한다. 부스는 미래 하루 일과에 PQC가 어떻게 적용되는지 설명하는 콘셉트로 꾸며진다.

우선 연구원이 'PQC 안면인식'으로 연구소에 출근한 후 노트북을 켜고 'PQC 지문인증'을 통해 회사 시스템에 접속한다. 이후 공장에 전달할 설계도를 'PQC 전송장비'로 데이터센터에 저장하고 'PQC 티켓 예매'로 쉽고 안전하게 야구 경기를 관람한다.

퇴근길에는 무인마트에서 'PQC 유심(uSIM)'으로 간편결제를 하고 그 모습이 무인마트의 'PQC CCTV'로 전달된다. 귀가 후에는 'PQC 와이파이(WiFi)'에 연결해 인터넷 쇼핑을 하는 모습이 전시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전시회에서 PQC 전송장비, PQC 가상사설망(VPN) 등 총 8개의 전시 테이블을 마련했다. 전송장비는 LG유플러스가 지난해 4월 세계 최초로 출시한 PQC 전용회선 서비스를 말한다. 이용자가 전용회선을 통해 데이터를 송∙수신할 때 양자내성암호 키(key)로 암·복호화해 해킹이 불가능한 최고 수준의 보안환경을 제공한다.

PQC VPN의 경우 KX넥스지를 통해 개발한 'IPsec' VPN과 ICTK홀딩스를 통해 개발한 '와이어가드(WireGuard) VPN'이 각각 전시된다.

이외에도 물리적 복제 방지 기술 'PUF'와 PQC가 이중으로 적용된 이심(eSIM)과 유심(USIM), 'PQC 드론' 등이 전시된다.

최택진 LG유플러스 기업부문장(부사장)은 "LG유플러스는 공공·국방·금융·의료·플랫폼 등 다양한 분야의 고객을 통해 PQC 전용회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시장 선도를 위한 로드맵도 점점 정교해지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서 우리의 기술력을 잠재 고객에 소개하는 것은 물론 양자내성암호 관련 공동연구 및 교류에 협력하는 파트너십도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g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