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티빙과 OTT 협력 강화…“IPTV서도 쉽게”
LGU+ IPTV 통해 티빙 서비스 제공…요금제 개편도
- 이기범 기자
(서울=뉴스1) 이기범 기자 = LG유플러스(032640)는 자사 IPTV 서비스에서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서비스 ‘티빙’을 볼 수 있도록 개편하고, 전용 요금제와 부가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티빙은 월간 활성화 이용자 수(MAU) 474만명(지난 2월 모바일인덱스 기준)을 보유한 국내 최대 OTT 서비스다. 이번 개편으로 LG유플러스 IPTV ’U+tv’에서도 티빙을 쉽게 볼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U+tv 요금제 △프리미엄 티빙(3년 약정/인터넷 결합 시 월 2만7천원, 1080p 화질, 티빙 2명 동시 시청) △프리미엄 티빙 플러스(3년 약정/인터넷 결합 시 월 3만원, 최대 4K 화질, 티빙 4명 동시 시청)를 오는 23일 출시한다.
또한 기존 U+tv 요금제에 추가로 이용하는 부가서비스 △스탠다드(월 1만900원, 1080p 화질, 티빙 2명 동시 시청) △프리미엄(월 1만3천900원, 최대 4K 화질, 티빙 4명 동시 시청) 2종을 15일 출시했다.
앞서 지난해 7월 LG유플러스는 월 9만5000원 이상 5G·LTE 요금제에 가입한 고객이 ’티빙 스탠다드‘를 이용할 수 있는 ‘티빙팩’을 출시한 바 있다. 또한 LG유플러스는 자사 콘텐츠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스포츠 다큐 ’아워게임: LG트윈스‘를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로 30일부터 독점 제공한다.
이건영 LG유플러스 홈미디어트라이브 상무는 “LG유플러스는 4대 플랫폼 전략의 일환으로 OTT TV를 야심차게 선보인 뒤 더욱 편리한 시청경험을 제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OTT TV에서 티빙을 시청할 수 있게 되면서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미디어 플랫폼을 만들어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tig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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