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WC2023] KT "MWC서 글로벌 'DX 디지코 경쟁력' 증명"

전시장에서 AI·로봇·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 소개
구현모 KT 대표 '5G 발전 속 디지털 협업' 강조

MWC 2023 KT 전시관 (KT 제공)

(서울=뉴스1) 오현주 기자 = KT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3'에서 자사 DX(디지털 전환) 경쟁력을 증명했다고 2일 밝혔다.

KT는 이번 MWC에서 전세계 관람객에게 △인공지능(AI) 반도체 △로봇 △차세대 네트워크 솔루션 등을 소개했다.

전시관은 △DX 플랫폼 △DX 영역확장 △DX 기술선도 등 3개 테마존으로 구성했다.

DX 플랫폼존에서는 초거대 AI 외에도 △리스포 △리스코 △브로캐리 등 AI 기술 기반의 모빌리티 플랫폼과 레벨5 수준의 자율주행을 가능하게 하는 '자율주행(ATI)' 기술이 전시됐다.

DX 영역확장존에서는 KT 그룹사인 BC카드·스튜디오지니와 함께 각각 금융 및 미디어 콘텐츠가 전시됐다. '페이지(Pay-Z)', 'BC 게이트웨이(BC Gateway)' 등 디지털 결제 플랫폼 및 기술과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구필수는 없다' 등 오리지널 콘텐츠가 소개됐다.

DX 기술선도 존은 KT의 다양한 로봇으로 구성됐다. △로봇 통합관제 플랫폼 '로봇 메이커스' △온·습도 조절을 위한 콜드체인 시스템이 적용된 '배송로봇' △자동으로 돌아다니며 방역하는 '방역로봇'이 전시 현장을 돌아다녔다.

구현모 KT 대표는 전시장을 찾아 글로벌 리더들과 주요 정보통신기술(ICT) 현안을 논의했다.

지난달 28일에는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 이사 자격으로 '협업을 위한 시간인가'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구 대표는 5G(5세대 이동통신) 기술이 발전하면서 물리·가상 세계에서 새로운 기회가 열리고 있고 디지털 협업이 중요해졌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KT는 프라이빗 5G(5G 특화망) 서비스와 아마존웹서비스(AWS)'를 결합한 '기업전용 5G 코어 온 클라우드' 기술과 '5G 서비스 강화' 기술, 새로운 와이파이 기술 'Wi-Fi 7' 등을 선보였다.

양율모 KT 홍보실장(전무)는 "MWC 2023에서 KT의 AI·빅데이터·클라우드에 기반을 둔 혁신적인 DX 기술과 서비스들을 선보여 글로벌 무대에 DIGICO(디지코) KT의 경쟁력을 각인시켰다"며 "앞으로도 타 산업의 DX를 위해 노력하고 디지털 시대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woobi12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