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숙명의 라이벌' 축구 한일전…'웨이브'에서 무료 생중계
- 김정현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wavve)가 한국과 일본의 축구 국가대표 친선전을 무료 생중계한다.
24일 콘텐츠웨이브는 오는 25일 오후 7시20분 열리는 축구 한일전을 생중계한다고 밝혔다. 웨이브는 라이브 중계와 함께 경기 시작과 함께 퀵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벤투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이번 한일전 승리를 위해 핵심 멤버를 대거 소집했다. 이강인, 정우영 등 해외파부터 지난 2018년 러시아 월드컵에서 활약했던 조현우, 홍철, 김영권의 이름이 대표팀 명단에 포함됐다.
일본 측은 사우스햄튼에서 활약 중인 미나미노 타쿠미를 중심으로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경기 패배에 대한 설욕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019년 12월 부산에서 열린 EAFF E-1 챔피언십에서는 한국이 황인범이 결승골을 기록하며 한국팀이 승리한 바 있다.
황인화 콘텐츠웨이브 국내편성사업부장은 "숙명의 라이벌 한일전은 전국민의 관심이 집중되는 경기인 만큼 웨이브 이용자들이 모바일과 PC 환경에서 편하게 시청할 수 있도록 생중계를 확정했다"고 말했다.
Kri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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