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점프AR·VR서 'LoL 증강현실' 콘텐츠 선보여…페이커도 참여
- 김정현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5세대(5G) 기반 SK텔레콤 '점프AR·VR' 애플리케이션(앱)에서 리그 오브 레전드(LoL) 캐릭터(챔피언)인 '야스오', '아칼리'를 활용한 증강현실(AR) 콘텐츠 제작이 가능해졌다.
SK텔레콤은 '점프 AR' 앱 내에 LoL 야스오 등이 등장하는 AR기반 사진·동영상 촬영 메뉴와 LoL 게임을 재연한 소셜룸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용자는 점프AR 앱을 켜고, 상단 메뉴 중 AR플레이스에 들어가 'LoL 파크(Park)'에서 이같은 기능들을 이용할 수 있다. T1의 프로게이머 '페이커'도 아칼리를 만나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는 점프AR 동영상을 점프AR 오픈갤러리와 SNS에 올리기도 했다.
또 SK텔레콤은 LoL 공식 전장인 '소환사의 협곡'을 재연한 LoL 소셜룸도 '점프VR'내에 오픈했다.
이용자는 마이룸에서 야스오·아칼리의 헤어스타일과 코스튬을 선택하고 소셜룸에서 '소환사의 협곡'을 선택해 들어가면 된다. 소셜룸 참여자들은 게임 속 캐릭터가 돼 광활하게 펼쳐진 전장 속을 거닐고, 다른 아바타와 함께 무기를 찾는 등의 경험을 할 수 있다.
전진수 SK텔레콤 본부장은 "점프AR·VR을 이용해 사용자들이 LoL 게임의 주인공들을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며 "아울러 가상과 현실을 넘나들며 게임 속 판타지를 즐기는 새로운 소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Kri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