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다운 우리말' 인정받은 '노란우산'…국립국어원장상 수상

중기중앙회 "소상공인 보호·희망 의미 직관적으로 표현"
우리말 상표 디자인 선정대회서 수상…6~7일 수상작 전시

노란우산 로고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가 운영하는 소기업소상공인공제 사업인 노란우산이 우리말 상표로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노란우산이 지난 6일 열린 '2026년 우리말 상표 디자인 선정대회' 시상식에서 '정다운 우리말 상표'로 선정돼 국립국어원장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우리말 상표 디자인 선정대회는 우수한 우리말 상표를 발굴하고 우리말 사용을 확산하기 위해 지식재산처가 매년 주최하는 행사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국어원이 후원한다. 수상작은 6일부터 7일까지 서울 모나코스페이스에서 전시된다.

노란우산은 비와 바람을 막아주는 '우산'에 따뜻함과 희망, 보호를 상징하는 '노란색'을 결합한 이름이다. 소기업·소상공인을 든든하게 보호하고 희망찬 내일을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기억할 수 있는 친근한 우리말을 사용하면서 노란우산의 역할과 가치를 직관적으로 표현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노란우산공제는 중기중앙회가 운영하는 소기업·소상공인 사회안전망으로, 2007년 출범 이후 폐업·노령 등에 대비한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지원하고 있다.

현재 누적 가입자는 약 348만 명이다. 연 최대 600만 원의 소득공제와 공제금 압류금지 등의 혜택을 제공하며 법률·세무·노무 무료 경영자문, 휴양시설 회원가 제공, 역량강화 교육, 단체상해보험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도 운영한다.

이창호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이번 수상은 '노란우산'이 가진 우리말 상표로서의 친근함과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앞으로도 노란우산이 소기업·소상공인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그 의미를 널리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stopy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