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참기름 사서 나눈다"…한유원, 추석 상생기부

대흥참기름 100만원어치 양천구 복지관에 기부
지원사업 참여 우수상품…판로지원 기능 사회공헌 접목

왼쪽부터 고석원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부사장, 이원석 한빛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박명희 양천사랑복지재단 사무총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상공인 판로지원 사업 참여사의 제품을 지역 취약계층에 기부했다. 단순 물품 전달을 넘어 공공기관 본연의 판로지원 기능을 사회공헌 활동에 접목한 사례다.

21일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한유원에 따르면 기관은 지난 18일 서울 양천구 한빛종합사회복지관에 100만 원 상당의 참기름 세트를 전달했다. 기부 물품은 복지관을 통해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에 전달한 참기름은 60년 전통 방앗간을 기반으로 참기름을 제조하는 소상공인 '대흥참기름'의 대표 상품이다.

대흥참기름은 중기부와 한유원이 추진하는 온라인 브랜드 소상공인 육성사업 'TOPS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한유원은 해당 기업에 온라인 매출 확대와 제품 홍보 등을 지원하고 있다.

TOPS 프로그램은 민간 온라인 플랫폼의 데이터와 마케팅 역량을 활용해 성장 가능성이 있는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브랜드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올해 식품·홈리빙·패션·뷰티 등 4개 분야 소상공인 3500개 사를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과 온라인 기획전 입점·판매 지원 등을 제공한다.

이태식 한유원 대표이사는 "판로지원 기관의 특성을 살린 사회공헌활동을 고민하던 중 소상공인의 매출 확보와 함께 고객에게 제품 체험 기회도 제공할 수 있도록 우수 제품을 발굴해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