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밥상 풍성하게"…中企사랑나눔재단, 명절 음식키트 전달

중기중앙회·사랑나눔재단, 복지시설 270여곳 명절 식재료 지원
중소기업 후원금으로 마련…"더 많은 기업 나눔 동참 기대"

왼쪽부터 김예숙 사랑의전화 마포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손인국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 박성곤 옹달샘드롭인센터 센터장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중소기업중앙회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중소기업계가 추석을 앞두고 전국 복지시설 270여 곳에 명절 음식키트를 전달하며 취약계층의 따뜻한 명절나기를 지원했다.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전국 복지시설에 1억 7000만 원 상당의 추석 음식키트 4만 명분과 백미 20㎏ 164포대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음식키트는 소고기 국거리 3㎏, 송편 3㎏, 만두 4㎏, 떡국떡 3㎏ 등으로 구성했다. 독거 어르신과 아동, 장애인, 노숙인 등이 이용하는 복지시설에 전달해 시설별 명절 식사 제공 등에 활용하도록 했다.

이번 지원 재원은 중소기업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후원금이다.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은 2012년 설립 이후 매년 설과 추석을 맞아 복지시설에 온누리상품권 등을 지원해 왔다.

중기중앙회 지역본부도 추석을 앞두고 지역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음식키트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지역본부는 독거 어르신과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등을 위해 음식키트 800명분을 지원했다. 대전·세종지역본부는 지역 복지시설 7곳에 1200명분을 전달했으며, 부산울산지역본부도 복지관에 1760명분의 명절음식키트를 기부했다.

손인국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 이사장은 "재단이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음식키트를 지원할 수 있는 원동력은 중소기업이 십시일반 모은 기부금 덕분"이라며 "더 많은 기업이 중소기업사랑나눔재단과 함께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