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 추석 앞두고 협력사 판매대금 150억 조기 지급
협력사·소상공인 약 1000곳 대상…추석 전 유동성 부담 완화
"업계 대비 최대 7일 빠른 지급…中企 상생 정산 강화"
- 김민석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홈앤쇼핑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기업·소상공인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약 150억 원 규모 판매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홈앤쇼핑은 협력사와 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지원하기 위해 약 150억 원 규모 판매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16일 밝혔다.
홈앤쇼핑은 평균 판매대금 지급 주기를 업계 대비 최소 2일에서 최대 7일 빠르게 운영하고 있다.
명절 직전 임금·상여금 지급과 원부자재 구매 등으로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중소 협력사의 유동성 부담을 덜기 위한 조치다.
지급 대상은 협력사와 소상공인 등 약 1000곳이다. 홈앤쇼핑은 단기간에 주문과 배송이 집중되는 홈쇼핑 거래 특성상 중소 협력사의 자금 운용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홈쇼핑 협력사는 방송 직후 주문이 몰릴 경우 생산량 확대와 원부자재 확보, 포장·배송 인력 운용 등에 필요한 비용을 먼저 집행해야 한다. 판매 증가가 단기적으로 운전자금 수요 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다.
추석 전에는 직원 임금과 상여금, 물류비, 원재료·포장재 대금 지급 등이 겹치면서 자금 소요가 더욱 늘어난다. 판매대금 정산 시점이 며칠만 앞당겨져도 협력사 입장에서는 단기 차입 부담을 낮추고 생산·배송 계획을 안정적으로 세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업계 최단 수준의 지급 시스템을 운영하며 협력사들의 안정적인 경영을 지원하고 있다"며 "상생과 신뢰를 바탕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유통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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