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형 읽고 전신 마사지"…쿠쿠, '레스티노'로 홈 헬스케어 공략

체형 인식·24개 안마 코스·무중력 모드 탑재
침대·안마베드·부위별 마사지기 등 제품군 확장

쿠쿠 레스티노 전신마사지 안마의자(쿠쿠 제공)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추석을 앞두고 안마의자와 마사지기 등 건강·휴식 가전 판매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쿠쿠가 슬립·헬스케어 브랜드 '레스티노'를 앞세워 전신 안마의자 시장 공략에 나섰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쿠쿠는 가족 구성원별 체형과 휴식 취향을 고려한 '레스티노 전신마사지 안마의자'를 출시했다.

신제품은 자동 체형 인식 시스템을 탑재해 사용자의 체형을 감지한 뒤 입체 안마를 제공한다. 척추 곡선을 따라 설계한 SL 프레임은 목부터 허리, 허벅지까지 넓은 범위를 관리하도록 했다.

안마 코스는 총 24가지다. 이용자는 컨디션과 취향에 따라 코스를 선택하고 부위별 마사지 강도와 속도를 단계별로 조절할 수 있다. 발에는 롤러 마사지 기능을 적용했고, 허리를 감싸는 온열 패드로 휴식 기능을 강화했다.

등받이와 다리 각도를 조절하는 무중력 모드는 최대 150도까지 지원한다. 리클라이닝 시 본체가 앞으로 이동하는 슬라이딩 구조를 적용해 벽면과 약 30㎝만 간격을 두면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체나 장애물의 끼임을 감지하는 안전 보조 시스템과 차일드 락, 탈부착형 패드도 적용했다. 어린이와 반려동물에 따른 오작동 가능성을 낮추고, 오염 우려 부위의 위생 관리 편의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쿠쿠는 레스티노를 통해 매트리스·침대 프레임을 비롯해 가구형 안마의자, 안마 베드, 목어깨·종아리·허벅지 마사지기 등으로 제품군을 넓히고 있다. 주방가전 중심에서 수면·휴식·건강 관리 영역으로 사업 외연을 확장하는 흐름이다.

쿠쿠 관계자는 "명절을 앞두고 가족 구성원 모두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건강·휴식 가전 판매가 늘고 있다"며 "체형 인식과 다양한 안마 코스, 공간 활용성을 결합한 제품으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ideae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