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제조 R&D 한자리에…중기부-과기정통부, 93개 과제 성과 공유
기술분과별 연구성과·애로사항 공유
회계·특허·IP 등 기업별 현장 클리닉 운영…과제 간 연계·협력 모색
- 정지윤 기자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스마트제조 연구개발(R&D) 과제 수행기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 성과와 연구 경험을 공유했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인공지능혁신추진단은 전날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2026년 스마트 제조혁신 기술개발사업 기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기부와 과기정통부가 공동 추진하는 스마트제조혁신기술개발사업의 93개 R&D 과제 간 교류와 협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술교류회에서는 스마트제조 분야 R&D 과제를 유사 기술군별로 나눠 과제별 추진 내용과 기술 성과를 공유하고 기술 간 연계 및 협력 가능성을 모색했다.
10개 기술분과에서는 과제 발표와 기술 전문가 질의응답을 통해 연구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과 기술적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특히 중기부와 과기정통부 R&D 과제가 함께 참여해 기술개발 내용과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하고 부처 간 연구개발 성과의 연계·협력 방안도 논의했다.
연구개발 수행 과정에서 기업이 겪는 실무적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현장 클리닉'도 운영됐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회계사와 변리사가 연구개발비 집행·정산, 특허·IP 확보 등 기업별 실무 애로사항에 대해 1대1 상담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연구개발과제 수행 시 유의사항과 랜섬웨어 등 사이버보안, 핵심특허·IP 창출, 피지컬 AI 등 연구 현장에 필요한 제도와 최신 기술 동향도 공유했다.
안광현 인공지능혁신추진단장은 "스마트제조 기술은 개별 과제의 연구성과를 넘어 다양한 기술과 경험이 연결될 때 현장에서 더 큰 효과를 만들 수 있다"며 "이번 기술교류회를 계기로 중기부와 과기정통부의 스마트제조 R&D 성과와 경험이 보다 활발히 공유되고, 연구기관과 수행기업 간 후속 협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top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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