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 "중기부 1·2차관실 균형 필요…2차관실 역할 확대"
"2차관 신설, 소상공인 정책 주류화하고 격상한다 의미"
"모태펀드는 벤처창업 생태계 젖줄…지역 창업 지원 확대"
- 김민석 기자, 박기현 기자
(서울=뉴스1) 김민석 박기현 기자 = 이소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는 15일 "2차관실에서 할 수 있는 소상공인 정책과 과제를 더 많이 개발해 역할을 더욱 부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 후보자는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소상공인정책실 기능 강화 방안을 묻자 "지난해 말 2차관이 신설된 후 아직 충분한 시간이 흐르지 않았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 후보자는 21대 국회 당시와 비교해 중기부 위상이 달라졌다는 권 의원 질의에 "2차관이 신설돼 2차관 부처가 됐고 국가창업시대 등 중요한 국정 어젠다를 선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2차관실 신설은 소상공인 정책을 부처 안에서 주류화하고 더 중요하게 격상한다는 의미로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는 1차관실과 2차관실의 균형이 맞지 않는 것 같다"며 "2차관실에서 맡을 정책과 업무를 발굴해 더 큰 역할을 부여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권 의원도 소상공인 정책 조직의 역할 정립을 주문했다. 그는 "중기부, 특히 소상공인정책실 소관 업무는 일자리 문제와 맞닿아 있다"며 "830만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삶과 연결돼 있는 만큼 잘 챙겨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후보자는 중기부 예산이 모태펀드·융자사업에 편중 지적과 관련해선 "모태펀드는 벤처창업 생태계의 젖줄과 같은 역할을 하고 있다"며 "현장에서는 더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큰 것으로 알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중기부 전체 사업으로 보면 다소 편중됐다고 볼 수도 있다"며 "전국 창업도시를 4곳 지정했고 6곳을 추가 지정해 비수도권에 창업 거점을 만들려는 정책이 있다. 비수도권에서도 딥테크 창업 중심대학을 지정해 인재 양성을 추진하는 것으로 안다"고 했다.
ideaed@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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