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해외시장 공동개척 지원"…수출컨소시엄 주관단체 공모

업종별 협·단체와 수출 유관기업 컨소시엄 구성
현지 시장 조사·바이어 발굴 등 수행

중소벤처기업부 전경(중소벤처기업부 제공)

(서울=뉴스1) 정지윤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가 내년 중소기업의 해외 전시회·수출상담회 참가를 지원하기 위한 수출컨소시엄 사업 주관단체를 모집한다.

중기부는 오는 16일부터 2027년 '수출컨소시엄 사업'에 참여할 주관단체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수출컨소시엄 사업은 업종별 협·단체와 수출 유관기관 등이 업종·품목별 중소기업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외 전시회나 상담회에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가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시장 임차료 등 공통경비의 70% 이내에서 비용을 지원한다.

선정된 주관단체는 2027년 1월부터 2028년 3월까지 열리는 해외 전시회와 상담회 참가 과제를 수행한다. 상담회는 2027년 12월까지 개최되는 과제로 한정된다. 사업 신청은 10월 7일까지 가능하다.

중소기업중앙회는 신청기관의 운영계획 적정성, 사업수행 역량, 성과창출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주관단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주관단체는 참여 중소기업을 모집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현지 시장조사와 바이어 발굴 등 사전 준비를 진행한다. 이후 해외 전시회·상담회에 기업을 파견하고 바이어 초청, 국내 상담, 수출계약 체결 등 후속 절차까지 지원한다.

중기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개별 중소기업이 단독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하는 데 따른 부담을 줄이고, 기업 간 공동 진출을 통한 수출시장 다변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심재윤 중기부 글로벌성장정책관은 "글로벌 공급망 변화 등으로 인해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가 필요한 시점인 만큼 수출컨소시엄 사업을 통해 많은 중소기업이 신규시장으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stopyun@news1.kr